(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청주시 환경보전연구모임’ 정책간담회가 16일 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의원 8명으로 구성된 이 모임은 미세먼지와 소각장 등 환경 위해요인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실효적인 법․제도적 장치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용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이현주, 유영경, 윤여일, 박완희, 이재숙 의원과 관계공무원, 청주충북환경연합, 충북청주경실련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연구방법 및 세부계획을 공유했다.

모임은 연말까지 정책간담회, 현장 방문,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조례’를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박완희 의원은 “환경단체와 활발한 업무 교류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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