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문화도시, 농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26일까지 열려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도시농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볼 수 있는 '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가 오는 23∼26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충북도, 청주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생명문화도시, 농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4일간 펼쳐진다.

도시농업 미래관과 홍보관이 운영되고 즐기는 숲 정원, 농산물 조각 작품 전시회, 야생화 작품 전시회, 생활 원예 및 원예치료 작품 전시회, 맞춤형 기능성 텃밭 전시회, 친환경 미생물 전시회, 에코 바이오 아트 특별전 등이 열린다.

민·관 합동 도시농업 정책 워크숍, 원예치료 워크숍, 도시농업 춘계 심포지엄, 김봉곤 훈장의 특별 토크쇼, '시티 팜 토킹 콘서트' 등을 비롯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 도시농업 시민참여 정원 가꾸기, 미래 농부 어린이 꿈틀 학교, 텃밭 식물원, 곤충전시 등 각종 전시와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생활 원예·원예치료 프로그램·한 평 텃밭 경진대회와 음악회, 매직쇼, 버블 쇼, 난타 공연, 마당극 공연, 색소폰 공연이 펼쳐지고 직거래장터와 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농복합형 도시농업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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