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창조적 미래농업의 주역인 학생4-H회의 농심과 인격함양 기회를 제공하고자 4-H회에 등록한 8개 중‧고등학교 학생회원과 지도교사, 영농4-H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진천군4-H연합회와 센터가 주최‧주관하는 교육으로 백곡저수지 일대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한 뒤 카누체험을 실시하며 지‧덕‧노‧체 4-H이념에 걸 맞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 및 회원들은 진천읍 백곡천 일대에서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의 달 교육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4-H이념을 생활화 할 수 있고, 현재 농업에서의 청소년․청년들의 중요성을 일깨워 성공적인 미래 후계농업인력인 청년지도자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