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Hi-Right’ 주제,..아동 자율권과 존중함 되새겨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아동친화도시 충주시가 17~18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아동권리 증진 캠프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아동권리증진 캠프는 아동이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통로를 마련해주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인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차이와 차별을 구별할 수 있는 교육’과 ‘감수성 교육’ 등 어린이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권리를 익힐 수 있는 과정이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스스로 예산을 기획하고 사업을 제안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참여예산학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복연 아동친화드림팀장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충주지역 아동권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아동 스스로 책임과 의무를 인식해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밑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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