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는 시내버스 22대를 대상으로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산시가 예산을 절반씩 부담해 추진하며, 서산시는 1차 사업 22대에 이어 연말까지 시내버스 45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는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개인휴대폰 무선 네트워크 설정에서 'PublicWifi@BUS_Free'라는 식별자(SSID)로 한번만 설정해 놓으면 된다.

이석봉 공보전산담당관은 “시내버스와 관공서, 주요 관광지·관광안내소 등 60개소에 무료와이파이를 설치해 관광객 및 시민들의 인터넷접근성 향상과 통신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