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가 아산시사회적기업 소나기커뮤니케이션,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함께한 ‘BCPF 콘텐츠학교 메이커스페이스’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2억5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아산시와 소나무커뮤니케이션,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아산교육지원청, 호서대와 협업해 선정된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는 누구나 창작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험적 제작·교육·체험 공간이다.

시는 BCPF 콘텐츠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추진으로 농촌폐교를 활용해 소외된 농촌지역의 청소년, 농민, 어르신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차별화된 사회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BCPF 콘텐츠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메이커허브공간으로서의 거점역할 수행을 위해 폐교된 구화천분교를 리모델링한 BCPF콘텐츠 학교(방송콘텐츠진흥재단 설립)에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예비 사회적기업인 소나기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농촌 낙후지역에 청소년과 농민, 청년들이 모여 꿈을 키울 수 있는 멋진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메이커 시설 확대와 청년 창업가 양성, 판로개척 등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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