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청대가 산학협력 역량강화를 선도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충청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LINC+ 육성사업의 단계평가 최종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산학협력고도화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LINC+육성사업에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44개교, 산학협력고도화형 15개교 등 모두 59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이중 산학협력고도화형에는 충청권에서 충청대와 한국영상대, 아주자동차대 등 3개교가 선정됐다.

LINC+육성사업은 대학의 산학렵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에 기여하고 현장 적응력 높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재정지원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19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3년이며 올해 사업비는 모두 938억원이다.

충청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의 산학협력친화형체제와 산학협력 인프라를 LINC+ 고도화 사업에 집중 투입해 충북전략산업 및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Biz 모델 사업화(바이오 Tech, 스카이 Tech, 스마트 Tech) 대학의 재정자립화, 산학친화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대학의 산학협력 고도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정식항 산학협력단장은 “Biz 모델과 연계한 특화된 교육과정인 5ST(5 Star Track) 캡스톤디자인 및 New Frontier 취창업인재양성으로 지역산업체에 연계한 창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전문대에서 진행하기 어려웠던 R&BD 사업지원과 가족회사 및 산학협력협의체와 긴밀한 네트워크 강화, 기업으로의 기술이전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지역 산업체의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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