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고위직 인사 공직사회 촉각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가 다음달 말 공로연수 및 부단체장 교체 등의 인사를 준비하자 벌써부터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경주 기후환경국장과 박병희 농림축산국장 등 2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 10일 고일환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명예퇴직 했다. 여기에 보령과 서천 등 일부 시.군 부단체장 임기가 기존 관례인 2년을 넘었다는 점은 이번 인사 규모를 키우는 가장 큰 요인이다.

부단체장들의 자리이동도 관심사다.

통상 부단체장 임기인 2년을 채운 보령과 서천은 이번에 교체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지역 출신 인사들이 도 공직사회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밖에 4급 승진 요인은 15명 정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수준을 감안한다면 예상 수치인 15명에서 1~2명의 증감이 가능하다는게 도관계자의 설명이다. 5급 승진요인은 전 직렬에서 약 30여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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