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청양군이 오는 28일까지 토요장터 입점 상인을 모집한다.

토요장터는 청양전통시장 다목적장터에서 6~10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토요장터는 할머니 텃밭장터, 이동식 판매대 등을 활용한 각종 특산물 판매,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돼 살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시장이 될 전망이다.

모집대상은 할머니 텃밭장터 20~30여명, 이동식 판매대 10곳 내외로 청양군 주민등록자로 신청자 본인이 직접 운영할 수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1차 합격자를 선정한 이후 면접과 교육을 통해 최종 입점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군은 또 토요장터와 연계해 전통시장 공연장을 활용, 청소년 및 대학생 동아리 활동이 포함된‘별자리달밤시장’을 시범 운영하면서 공동체 복원과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활기를 불어넣을 토요장터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시장을 만들어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 말했다. 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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