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지원 본격화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20일 운천신봉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한다.

충북대학교 반영운 교수가 총괄코디네이터 겸 센터장을 맡고 23명의 현장 활동가로 구성됐다.

운천신봉동 도시재생사업은 사업비 166억 원을 투입, 2021년까지 직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구루물 아지트 및 차 없는 거리, 완전도로 등을 조성한다.

아울러 상가 간판 및 외관정비, 축제지원, 포토존 사업을 연계 추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는 행정과 주민의 중간 지원조직으로 현장에서 주민의 소리를 듣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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