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음성 설성공원 일원에서 국토대청결 활동을 하는 모습.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오는 22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20회 음성품바축제를 위해 공무원과 사회단체가 동참해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일 군청 공직자들이 참여해 음성읍 시가지와 주변 도로에 대해 부서별 담당구역을 지정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국토대청결 활동을 했다.

21일에도 소이면(면장 김기연)에서 사회단체와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36번 국도변과 대장리 시가지를 청소할 예정이다.

앞서 17일에는 음성읍(읍장 김장섭) 이장협의회, 지역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15개 사회단체와 조병옥 군수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축제가 열리는 설성공원 인근의 쓰레기를 대량 수거했다.

15일에는 원남면(면장 안현기) 이장협의회, 원남면 자연보호협의회,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개조로 나누어 주요 도로변(하당삼거리~농협장례식장)을 중심으로 거리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를 계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가운데도 올해로 스무 살을 맞은 음성품바축제를 위해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음성품바축제가 성황리에 치뤄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