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김영하 소설가의 산문집 <여행의 이유>가 서점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교보문고가 최근 발표한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한 5월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여행의 이유>는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등 에세이의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역주행 베스트셀러가 된 야쿠마루 가쿠의 추리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이 5계단 상승해 종합 10위에 올랐다. 소설 분야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여행의 이유(김영하·문학동네)

2.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홍춘욱·로크미디어)

3.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카레사건(트롤·아이세움)

4.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0(설민석·아이휴먼)

5.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야마구치 슈·다산초당)

6. 아주 작은 습관의 힘(제임스 클리어·비즈니스북스)

7.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100쇄 기념 스페셜 에디션·김수현·마음의숲)

8.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봄꽃 한정판·원작 곰돌이 푸·알에이치코리아)

9. 말센스(셀레스트 헤들리·스몰빅라이프)

10. 돌이킬 수 없는 약속(야쿠마루 가쿠·북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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