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e스포츠 종목 선전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17일까지 전북 익산 일원에서 열린 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3명의 학생이 참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로 뛰어난 기량을 보였으며 전년도에는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육상 부문에서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져 트랙 종목에서 김도현(원당초) 금 1개, 은 2개, 황준호(원당초) 금 2개, 김강희(당산초) 은 1개, 구민정(당진정 보고) 금 2개, 박민우(당진정보고) 금 1개 등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육상 필드 종목에서 이혜은 (원당중) 금 1개, 동 1개, 김소정(원당중) 동 1개, 이유정(당진중) 은 1개, 동 1개 등의 메달을 따냈다.

특히 육상뿐만 아니라 e스포츠 종목에서 이우준(신평고) 선수가 은 1개의 메달을 추가했으며 해당 선수들은 오는 31일 충남선수단 종합시상식에서 메달 및 포상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한 교육장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당진 장애체육의 발전을 위해 애써준 선수들과 지도자 모두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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