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소정면에 위치한 KCC세종공장이 저소득 독거노인 등을 위한 노인용 보행보조기와 폭염대비를 위한 선풍기 등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병원 세종공장장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물품은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 골고루 배분될 계획이다.

염기택 소정면장은 “이번에 전달된 보행기가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