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현 음성소방서장이 품바축제가 열리는 설성공원 일대를 꼼꼼히 둘러보며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소방서는 22일부터 열리는 ‘제20회 품바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21일 오후 음성소방서, 음성군청 등 5개 유관기관이 모여 합동 안전점검반을 구성했다.

△야외 공연장 안전관리 상태 △가스차단기, 경보기 정상작동 여부 △전기차단기, 배전반 배선 접지상태 △소방차 통행로 확보 △소화시설 설치유무 △ 안전관리 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계획 이행여부와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면밀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 점검반은 ‘안전관리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단순한 시설보강이나 안전 미비사항 등은 현장에서 즉시 안전대책을 마련해 안전취약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원재현 음성소방서장은 지난 20일 품바축제가 열리는 설성공원 일대를 꼼꼼히 둘러보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원 서장은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는 축제인 만큼 작은 재난 위험요소도 간과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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