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기대응 및 전시대비 연습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가 2019 을지태극연습을 앞두고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27~30일 4일간 실시되는 2019 을지태극연습은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기존 을지연습을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훈련으로 재난상황에 대비한 국가위기대응과 전시대비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테러, 재해, 재난 등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 관리역량 강화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회에선 홍보영상물 시청을 비롯 국가비상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안보의식 등에 대해 교육했다.

김항섭 부시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그 어느때 보다 확고한 안보태세가 요구되고 있다"며 "훈련을 실전처럼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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