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나바다 이웃사랑 실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 축제(아나바다 이웃사랑운동)가 22일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 열렸다.

충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태순)가 주최하고, 청주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채종화)가 주관한 이 축제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52개 공공형어린이집 2000여명의 원아와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도서, 의류, 잡화, 소형가전, 생필품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부대행사로 복주머니던지기 등 각종 체험활동과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열려 공원을 찾은 시민들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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