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개최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지역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활동프로그램을 운영 즐기는 10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오는 26일 개막한다.

2019년 당진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26일 개막을 시작으로 6월 15일, 7월 20일, 9월 21일, 10월 19일, 11월 23일 등 모두 6회에 걸쳐 공연마당과 함께 지역학교, 청소년기관,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등이 준비한 체험마당, 가든 파티, 워터파티, 복고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및 청소년 문화 축제의 어울림 공연마당은 당진고학생회장단연합회인 D.S.P가 3년째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맡아 진행하는 진짜 청소년 축제로 운영된다.

또한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에는 한국 BBS 대전‧세종‧충남연맹 당진시지회와 당진시청소년문화의집,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청소년 단체‧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진로와 먹거리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특히 올해 추진할 어울림마당은 당진시 고등학교 동아리 연합경연대회인 ‘Ready? 高!’라는 이름으로 당진지역 8개 고등학교 동아리에서 모두 12팀이 공연 참가를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시상은 당진청소년문화아카데미의 후원을 받아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9팀 등 참여 팀 모두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당진의 어울림 마당은 당진청소년참여위원회, 당진시청소년운영위원회, 당진청소년문화의집,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당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직접 재능기부 부스,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하고 발생한 수익금은 6회 차를 마무리 하고 김장기부와 함께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에는 지난 3월 위촉 받은 10기 당진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가온누리가 앞장서 의견제시와 프로그램의 기획 및 진행 평가를 담당할 것”이라며 “정착된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