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오세현)가 오는 27일부터 6월 11일 까지 17개 읍.면.동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더하기 대화’에 나선다.

시는 ‘희망 더하기 대화’를 통해 민선7기 주요시책 등 시정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소규모 건의사항 위주였던 그동안의 대화의 형식을 벗어나, 지역 미담사례자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발표해 지역 주민과 함께 우리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희망 더하기 대화’는 이․통장, 유관기관장을 비롯한 지역 리더는 물론, 정책 제안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 모두 참석 가능한 자리로 △시정보고 △미담 사례자 소개 △지역 우수사례 발표 △시민 정책 제안 및 건의사항 청취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오채환 자치행정과장은 “희망 더하기 대화가 시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분들이 참석하셔서,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한 고견을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