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유증기 유출사고 낸 서산시 대산공단 환화토탈 내에서 암모니아 유출신고가 접수돼 서산시가 시민들에게 외출자재를 당부하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며 신속하게 대처했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시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40분께 서산시 대산읍 한화토탈 내 KPX그린케미칼에서 암모니아가 유출됐다.

유출현장에서는 30ppm의 암모니아 측정됐지만 50m 밖부터는 검출되지 않았다.

공장관계자에 따르면 암모니아 누출량은 10g 미만으로 공장 밖 주민들이 냄새를 맡기는 어려운 정도다.

사고는 공장 정비 후 재가동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원인을 찾고 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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