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농협과 국립공주병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이인농협(조합장 최의근)과 국립공주병원(병원장 김영훈)이 23일 오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인농협은 이날 국립공주병원 내에 365자동코너(CD/ATM기)를 설치해 직원들의 금융편의 지원 서비스를 개시했다.

병원에는 현재 174명의 직원 및 170명의 환자가 생활하고 있고, 연일 수십명의 환자 가족 및 면회들이 출입하고 있어 농협의 매출증대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주병원은 1998년 5월에 문을 연 중부권 정신건강 거점 의료기관이다. 병원은 앞으로 이인면 관내에서 생산되는 오이, 토마토, 딸기, 밤 등 우수 농산물을 구매할 계획이다.

최의근 이인농협 조합장은 “농협의 기본 가치인 상생을 실천할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봉사활동과 농촌 인력지원 등에도 힘써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병원장은 “병원 직원과 가족들이 금융서비스 편의를 도와주신 이인농협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민들의 수익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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