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해 예산의 신속집행을 통한 선순환 재정운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상반기 목표집행액을 신속히 집행하고 있다.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은 모두 6214억원으로, 상반기 목표집행액은 4138억원으로 행정안전부의 목표집행률 보다 10%P 상향된 66.6% 이다.

지난 21일 기준 현재, 집행액은 2667억원(64.4%)으로 전년동기 집행률 대비 12.2%P 향상됐으며 충남도내 시군 평균집행률보다 10.2%P 높은 추진실적을 보이며 지역경제에 공공지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유병훈 부시장은 “재정 신속집행이 대내․외 경기 불안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성장 촉진 등을 위해 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각 사업별 세분화된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체적인 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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