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당진지역 사회적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김홍장 시장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 더부러(주), (주)사람, 백석올미영농조합, ㈜당진돌봄 사회서비스센터, 주성이엔지(주), ㈜대원지엔지 등 6곳과 상록수농산영농조합, ㈜버그내, ㈜제이씨기획, ㈜단미소, 노르웨이숲, ㈜팔미리 등 6곳의 충남형 예비 사회적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일자리창출, 청년일자리, 사회보험료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 내용과 더불어 현재 시가 신청 접수 중인 사회적경제 경쟁력 강화 사업과 사회적경제 입문부터 인증까지 단계별로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에 대한 설명과 활용을 당부했다.

또한 대화의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와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공공영역의 적극적인 이용 활성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시는 이날 각 대표들이 제안한 사항에 대해 부서 검토를 거쳐 향후 시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지원에 적극 반영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사회적 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판매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당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김홍장 시장은 “착한 기업인 사회적기업이 활성화 돼야 취약계층 일자리가 확대되고 선의의 경쟁으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며 “시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