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청양군과 청양경찰서가 폭행 등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민원공무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스마트 비상벨을 설치하기로 했다.

군과 경찰서는  22일 간담회를 갖고 경북 봉화군 총기난사 사건 같은 범죄와 민원공무원 폭언·폭행사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군청 민원봉사실을 비롯 각 읍면사무소에 비상벨 27개를 설치하기로 협의했다.

사무실 벽면에 설치될 스마트 비상벨은 위험상황 발생시 벨을 누를 경우 경찰서 112상황실과 통합관제센터 두 곳에 실시간으로 상황이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청양 박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