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제의 봄을 즐겨요!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조선시대 3대 방죽의 하나로 유명한 충남 당진 합덕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선물愛 봄 페스티벌이 25일 박물관과 합덕농촌테마파크 일원에서 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과 지역 청년단체가 함께 주관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합덕제 사생대회로 시작되며 이날 대회에 입상한 우수작품은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기획전시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합덕농촌테마파크공원 일원에서 소원종이 배 띄우기, 창작타운 운, 삼도사 물놀이, 창작소리, 사물판굿, 마술쇼, 오색풍선 날리기,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쳐, 나무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행사장에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운영되며 행사시간 동안 사진 촬영 이후 응모하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베스트 포토 왕’ 이벤트도 갖어 즐거움을 더욱 빛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합덕제는 지난해 10월 세계관개시설물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며 “행사가 열리는 농촌테마파크는 지난해 5.4㏊ 규모로 준공해 초가정자, 디딜 방앗간, 초가 체험동, 분수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연꽃 생태원도 조성되어 합덕제는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곳”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