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프로젝트 완성 위한 필요성과 전략 논의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완전 개통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12개 시·군)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완전 개통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12개 시·군)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류한우 단양군수(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회장)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완전 개통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염동열, 경대수, 원유철, 유의동, 이종배, 이철규, 이후삼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12개 시·군)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한국교통연구원 김찬성 연구위원이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실현’이라는 주제 발표 후 염동열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지정토론은 류종헌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원, 임영진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장, 안재혁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 서기관, 김현경 영월군 안전건설과장, 전억찬 강원경제인연합회장이 참여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국가 균형발전과 12개 시·군 지역의 경제 발전측면에서 조속한 완전 개통이 필요하다”며 “토론회 이후에도 조기착공을 위해 협의회 회원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체 사업노선 중 제천∼영월구간(30.8km)이 지난 4월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에 중점을 둬 타당성이 나올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강원도에서 테스크 포스(TF)팀을 구성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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