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봉 청주대 총장이 청주 중앙공원 YMCA 급식소를 찾은 한 노인에게 점심을 건네주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가 올해로 19년째 청주 중앙공원에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주대 정성봉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30여 명은 23일 청주 중앙공원 YMCA 급식소에서 노인 400여 명에게 무료로 점심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대는 YMCA 봉사원들과 함께 육개장과 떡, 과일 등을 노인들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청주대는 건학이념을 계승·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의미에서 2001년부터 해마다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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