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경 충북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3일 도내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구매 관련 중소기업의 애로해소와 판로확대를 위해 윤희경 충북지방조달청장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MAS 2단계 경쟁제도 개선 △지역제한 입찰 활성화 △소액수의계약 조합추천제도 홍보 강화 등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공공조달 적정단가 보장과 MAS 제도개선 사항 관련 8건이 건의됐다.

윤택진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중기회장은 “우리 경제가 금년들어 5개월 연속 수출이 둔화되고 장기 내수침제를 겪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공공조달시장은 생명수와도 같다”며 “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하고 글로벌 경쟁에 당당히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희경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지역제한 입찰이나 다수공급자계약(MAS), 소액수의계약 조합추천제도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은 물론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강소기업성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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