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러 700여명 참가…전국 최고 스포츠피싱 도시로 도약

배스낚시대회에 참가한 앵글러들이 충주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3회 충주시장배 배스 낚시대회가 지난 26일 탄금호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700여명의 앵글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낚시인들에게 충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국 배스 낚시인들이 가족과 함께 충주를 찾아 힐링 시간을 갖고 충주호 경관을 배경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결과 1위에게는 순금 10돈과 낚시용품이, 2위는 순금 5돈과 낚시용품을, 3위 순금 3돈과 낚시용품을 수여하는 등 20위까지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시 관계자는 “충주는 낚시레저 활동의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낚시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낚시산업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지난 12일 산척 삼탄유원지에서 자바루어피싱클럽 주관으로 쏘가리 미니대회를 개최했고, 지난 18~19일 탄금호에서 아프리카TV 피싱캠프 낚시강좌를 진행하는 등 전국 최고 스포츠피싱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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