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방재기상업무협의회…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 논의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2019 충북지역 여름철 방재기상업무협의회가 지난 24일 음성 충북혁신도시에서 열렸다.(사진)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도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도내 9개 기관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10년간 여름철 기상특성 및 올해 여름철 기상전망 △올해 주요 방재기상 대책 등이 발표됐다. 이어 참석기관의 방재대책을 공유하면서 관련기관 간 협업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청주기상지청은 “최근 10년간 여름철 폭염·열대야 일수가 평년보다 늘고 있고, 특히 기후변화로 장마 종료 후 대기불안정에 의한 집중호우가 증가하면서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방재기관 간 상호협조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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