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는 톡(talk)으로 통(通)한다.

지난 24일 (예비)부부 30쌍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카페에서 '소중한 아내, 통하는 남편'을 주제로 소통콘서트가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콘서트는 부부간 이해와 배려를 통해 건강한 가정을 꾸리자는 취지로 마련됐고 부부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부부 대화법 등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소통메뉴판 채우기 ▴상황극 관람 등을 통해 서로에게 솔직해 지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 무대인 어쿠스틱 밴드 공연시간에는 처녀총각시절처럼 화기애해한 분위기가 연출돼 호응을 얻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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