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보물찾기, 물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25일 충북 옥천군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으뜸초 학생과 학부모들이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장면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으뜸초등학교는 25일 충북 옥천군에 소재한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속 힐링캠프'행사를 학부모회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속 힐링캠프'는 으뜸초 재학생 및 가족 50가족 약 250명이 참가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식물들을 보고 체험함으로써 학습력을 기르고, 배드민턴 등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도 단련할 수 있었다.

또한, 휴양림 장소를 활용한 보물찾기와 물놀이 이벤트도 진행됐다.

신희정 으뜸초 학부모 회장은 “요즘 바쁜 일상으로 학부모들끼리 얼굴도 모르고 학년을 마치는 경우가 많은데, 서로 얼굴도 익히고 육아고민도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명희 교사는 “숲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등 좋은 체험학습의 장이 됐다. 학부모 간 친밀감을 높이면서 학생들 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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