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130명에게 삼계탕 대접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우체국 직원들이 무더위 속 행복한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우체국은 지난 24일 청주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더위에 지친 무의탁 노인과 사회소외계층 등 13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상명 국장은 “개인적으로 40년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시점에 어르신들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뜻깊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민들에게 진정 사랑받는 우체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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