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49명·해군 5명·공군 6명 소위 임관

지난 24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26기 전문사관 임관식이 열렸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지난 24일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26기 전문사관 임관식을 가졌다.

이날 임관한 장교는 육군 149명, 해군 5명, 공군 6명 등 모두 160명이다.

군은 전문분야에 활용할 목적으로 특별한 자격요건을 갖춘 인재를 후보생으로 선발해 장교(전문사관)로 임관시키고 있다.

신임장교들은 재정·통역·교수·의정·군악·변리 등 11개 분야 인재들로 7주 동안 군 기본자세와 전투기술을 체득했다.

이날 성기준 소위(공군 정보통신)가 국방장관상, 이형근 소위(정보통신)는 육군참모총장상, 김태욱 소위(의정) 교육사령관상, 윤정훈 소위(의정)·김은수 소위(정보)가 학교장상을 받았다.

최영철 교육사령관(육군 중장)은 “장교의 일원으로 국가안보를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조국을 먼저 생각하며 국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 자세로 근무해 달라”고 말했다.

임관식을 마친 신임 장교들은 각 군 병과별 보수교육 과정을 거쳐 일선 부대에 배치된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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