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관 개선·보행자 통행불편 해소 등 기여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의회 조문화 의원(사진)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원도심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2013∼2015년 추진한 전통시장 전선 지중화사업과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은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자 통행 불편이 해소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선 지중화사업 확대를 주문했다.

조 의원은 “현재 전선 지중화사업의 걸림돌은 관련예산 확보일 것”이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와 한국전력의 지자체 분담금 장기분할상환제도를 활용하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업에 앞서 풀어야 할 문제가 많지만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높이고 원도심의 미관개선과 보행환경 개선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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