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최고의 기량을 뽐낸 선수인 미스터 청주 그랑프리에는 -85kg급에 출전한 정태헌에게 돌아갔다.
6회 청주시장배 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6회 청주시장배 생활체육보디빌딩 마스터 청주선발대회가 25일 청주 망골조각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보디빌딩 동호인 70여 명이 출전해 그 동안 단련한 멋진 몸매를 뽐내며 몸짱 대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65kg, +65kg)와 마스터즈 중년부(45~55세) · 장년부(55세 이상), 남자 피지크(-175cm, +175cm), 여자 피지크(-163cm, +163cm), 일반부 체급별 경기, 그랑프로 선발전 등으로 나뉘어 경쟁이 펼쳐졌다.

또 지난해 이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김태호의 시범경기 등이 이뤄졌다.

미스터 청주 그랑프리는 -85kg급에 출전한 정태헌(황해휘트니스)에게 돌아갔다.

보디빌딩은 인간의 신체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단련하는 스포츠로 최근 생활체육으로 새롭게 주목받으며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를 비롯한 수백명의 관람객이 몰려 인기를 실감했다.

나인옥 청주시보디빌딩협 회장은 “보디빌딩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야 하는 수도자의 운동이라고 한다” 며 “오랜 시간 고난을 이겨내고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 수상자 명단



그랑프리 1위: 정태헌(황해휘트니스)

학생부 -65kg: 1위 황종수(현도정보고등학교)

학생부 +65kg: 1위 송숭헌(갤러리휘트니스), 2위 우정현(청주공고)

마스터즈 45~55세: 1위 반태모(황순철 퍼스트휘트니스)

마스터즈 55세 이상: 1위 정태호(M.T.M 휘트니스), 2위 백재현(근로자복지관)

피지크 여자부 +163: 1위 김미소(황순철 퍼스트휘트니스), 2위 심화섭(황해휘트니스)

피지크 남자부 -175: 1위 손선호(욜로스포츠), 2위 신용환(옥천체육센터), 3위 최태양(피그말리온짐), 4위 정나경(에스핏650)

피지크 남자부 +175: 1위 손태경(muscle-j휘트니스), 2위 나기태(파워라인헬스클럽), 3위 양승광(에스핏650), 4위 강준희(나우휘트니스), 박재범(황해휘트니스)

일반부 남자 -60kg: 1위 김현철(레벌업휘트니스), 2위 김태진(창신신협), 3위 조도현(the건강해gym), 4위 홍근동(남청주신협헬스클럽), 5위 현석(가로수휘트니스), 6위 김시후(홈휘트니스)

일반부 남자 -65kg: 1위 민만기(스포라이프), 2위 김진희(황순철 퍼스트휘트니스), 3위 이재면(특전사), 4위 원건희(황해휘트니스), 5위 이성현(룰루짐), 6위 김민성(탑존헬스클럽)

일반부 남자 -70kg: 1위 조영규(수요가), 2위 임재영(sfit650), 3위 한기찬(황순철퍼스트휘트니스) 4위 김호영(창신헬스), 5위 오민영(토닉휘트니스), 6위 선병재(스카이휘트니스센터)

일반부 남자 -75kg: 1위 조만장(피그말리온짐), 2위 이무광(스컬휘트니스센터), 3위 배성진(황순철퍼스티휘트니스), 4위 고경미(mm휘트니스), 5위 강차묵(삼성휘트니스)

일반부 남자 -80kg: 1위 김남신(황순철퍼스트휘트니스), 2위 손종한(황해휘트니스), 3위 호멜레스시키 바실리(창신헬스)

일반부 남자 -85kg: 1위 정태헌(황해휘트니스), 2위 강광섭(헬스킹프리미엄휘트니스), 3위 심태규(황순철퍼스트휘트니스)

일반부 남자 +85kg: 1위 김경열(피그말리온짐), 2위 방진혁(M하드코어짐), 3위박정용(흥덕구청 환경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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