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실외활동이 많아 지면서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7일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는 홍역, A형간염이 예년보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외출 후, 배변 후, 식사전·후, 기저귀교체 전·후의 위생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

사람의 몸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세균의 숫자를 줄여 주기만 하더라도 감염성 질환의 70%는 예방할 수 있다.

군보건소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실천하기’ 리플렛을 제작해 군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손종희 감염병관리팀장은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수칙으로 여름철에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30초의 기적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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