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한범덕(사진) 청주시장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도시농업이 나아갈 발전 방안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한 시장은 이날 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도시농업박람회가 미래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봤다"며 "해당 부서는 박람회장 활용 방안을 비롯 도시와 농촌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라"고 지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찾은 도시농업박람회는 지난 23~26일 21만여 명이 방문해 도시농업 관련 각종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맞춤형 기능성 텃밭, 그린힐링하우스, 그린힐링오피스, 옥상정원, 식물벽 등 실천 가능한 모델을 제시해 도시농업의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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