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6년 연속, 위암 4년 연속 1등급 획득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암 진료과정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의료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 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적정성 평가 결과 종합점수에서 각각 위암 100점 만점, 유방암 99.66점을 획득하며 위암, 유방암 모두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위암은 4년 연속, 유방암은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한헌석 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로 충북대병원이 암환자의 진료 및 관리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암 치료 능력을 갖췄음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부권 최고의 암 치료 거점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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