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5점, 중등 26점, 고등 37점 총 108점 발명품 전시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8일 다정고등학교 강당에서 '7회 세종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지난해 11월 1차 심사와 올해 4월 2차 심사에 걸쳐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제출한 335편의 계획서 심사에서 통과된 초등 45점, 중등 26점, 고등 37점 총 108점의 창의적인 발명품이 전시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경진대회를 통과한 작품들 중 선정된 4편을 2019년 9월에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며, 전국대회를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개최된 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2명, 우수상 1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수한 발명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학생들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스스로 배우고 생각하는 좋은 성장의 기회가 됐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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