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전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회 2일차 금4, 은3, 동5개를 획득했다.

홍성선수단은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육상에서 한울초 한수아 선수가 여자 100m에서 12.45초를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부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200m 또한 금메달을 획득, 400mR의 동메달까지 합쳐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홍성여중 강서현 선수가 여중 높이뛰기에서 1m60 으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여중 황보라 선수가 참가한 1600mR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홍성여중 임채연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홍남초 이서현 선수가 여초 8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육상에서의 성과가 돋보였다.

양궁에서는 홍남초 장은지 선수가 여초 35m 에서 1위와 단 1점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20m와 개인종합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꾸준히 메달이 나오는 태권도에서 광천초 김나경선수가 은메달을, 홍성중학교 김효건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주도연 교육장은 "이런 우수한 결과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당당히 이긴 우리 선수들과 그 옆에서 열정으로 지도한 코치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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