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에서 가시박·단풍잎돼지풀 제거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 회남면(면장 최광선)이 대청호 주변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퇴치에 나섰다. (사진)

회남면은 지난 13일 기간제 근로자 10명을 채용해 대청호 주변에 서식하는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에 들어갔다.

회남면은 총 면적 5000㎡에 대해 제거작업을 실시한 후 생육실태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앞으로 생태계 교란식물의 확산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남면 관계자는 “1차로 교란식물들이 왕성하게 성장하기 전인 5월과 2차로 개화 전인 8~9월에 대대적으로 제거활동을 펼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