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로맨스 맞선 행사 진행, 최종 6쌍 인연 탄생

제천시는 지난 23일과 24일 1박 2일간 리솜포레스트에서 진행한 제천IN 리얼 로맨스 ‘두근두근 시그널’을 통해 최종 6쌍의 새로운 인연이 탄생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지난 23일과 24일 1박 2일간 리솜포레스트에서 진행한 제천IN 리얼 로맨스 ‘두근두근 시그널’을 통해 최종 6쌍의 새로운 인연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청년층의 결혼기피 현상 심화와 혼인율의 지속적인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가 미혼 남녀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건강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는 남자 18명, 여자 10명으로 이들은 조별·커플 게임, 스피드 미팅, 첫인상 투표, 홈파티 칵테일 만들기, 청춘 버스킹, 아침 데이트, 프러포즈 및 최종 커플 선정 등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보고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가자들은 청춘 에너지와 풋풋한 감성 시너지를 발산하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종 결과 6쌍이 새로운 인연을 찾는데 성공해 참가자들의 축하를 받았고 지역화폐 ‘모아’를 상품으로 수여해 즐거움은 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기로 맺은 소중한 인연이 더욱 발전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에서 행복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성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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