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 예찰강화와 신속한 방제조치 당부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29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산척면 사과과수원 일원을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방제조치와 예방책 마련을 당부했다.(사진)

앞서 지난 24일 산척면 사과과수원 1곳이 과수화상병 발생농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7일에도 사과과수원 1곳과 배 과수원 1곳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과수화상병 추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당농가와 협력해 발생 사과나무 631그루를 긴급 매몰처분 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과수화상병은 발병하면 회복이 불가능한 세균병이로 확산방지를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방제 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또 인근 농장으로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예방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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