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옥천문화예술회관…입장료 무료

31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되는 연극 '은밀한 제안' 포스터.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은 31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극단 시민극장이 연극 ‘은밀한 제안’을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은밀한 제안(제작 장남수·작가 김지훤·연출 장경민)은 37회 충북연극제에서 대상, 연출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37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 본선에 참가하기도 했다.

판타지 드라마인 이 작품은 인간의 욕망과 선택, 시간과 노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가르침을 큰 골자로 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당일 공연 시작 전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극단 시민극장(☏043-256-3338)이나 옥천문화예술회관(☏043-730-48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연극을 주관하는 극장 시민극장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옥천군의 상주단체로 활동한 바 있다.

올해는 충북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충북대표문화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옥천군과 협약하고 하반기에 옥천의 정순철 동요작가 주제의 연극을 제작해 공연할 예정이다. 옥천 이종억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