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월 100만원, 법인 월 2000만원 한도 4% 할인

단양군이 6월부터 단양사랑상품권을 개인 월 100만원, 법인 월 2000만원 한도내에서 할인율 4%로 할인 판매한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은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을 6월부터 할인 판매한다.

군에 따르면 할인율은 4%로 개인 월 100만원, 법인 월 2000만원 한도내에서 농협중앙회 단양군 지부 등 지역 12개 농협 지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양군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 등 453개소 가맹점을 두고 있다.

한편 단양사랑상품권의 판매액은 2015년 10억원에서 지난해 15억 3000만원의 판매액을 보이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내 자본의 외부 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지역자본의 선순환 경제를 구축해 자본이 일부에 편중되지 않고 공정한 경쟁 질서를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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