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주제 57개 세션 20여명 전문가 참여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이하 KIRD)은 국민 누구나 과학기술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4차산업혁명 사이버 국민포럼(이하 사이버 국민포럼)’을 오픈한다.

사이버 국민포럼은 9개 주제, 57개 세션에 20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과학기술과 미래변화를 소개하는 온라인 포럼이다.

첫 번째 포럼에서는 미래사회 변혁을 주제로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가 4차산업혁명의 개념과 디지털 문명의 변화를 소개하고, ㈜과학과 사람들 원종우 대표는 VR/AR, 스마트시티 등 이머징 기술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이어, 한양대 임창환 교수를 필두로 주제별 전문가들이 미래유망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디지털 헬스케어, 지속가능 에너지 등 최신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과학기술과 삶의 질을 주제로 에코맘 코리아 하지원 대표와 서울대 허은영 교수가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극복방안 등에 대해 의미 있는 대담을 나눈다.

이외에도, 지식재산연구원 류태규 본부장이 글로벌 시장과 특허전쟁에 대해 논의하는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통찰적 시각을 제시한다.

사이버 국민포럼은 5분 내외 짧은 영상 시리즈로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4차산업혁명과 미래사회를 공감할 수 있고, 주제별로 마련된 토론 게시판을 통해 전문가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그리고, 유튜브 영상, TED 강연 등 포럼 주제와 관련된 볼거리를 링크서비스로 제공하여 필요한 경우 추가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찬 원장은 “KIRD는 국민모두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최신과학기술 관련 새로운 포럼주제로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포럼은 30일 오픈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KIRD 온라인교육 홈페이지(http://cyber.kird.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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