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산림문화 체험으로 자연사랑 문화 확산 기대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보령시는 30일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 초등학생 및 시민, 이용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무궁화 숲속 산림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글과 나무 협동조합(대표 홍성수)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으로 숲이 주는 혜택의 고마움을 느끼고, 자연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글과 나무 협동조합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드버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진행했고, 400여 명의 참여자 중 이날 우드버닝 40명, 백일장 107명 등 모두 147명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또한 시상식 이후에는 참여자 모두가 우드버닝 및 연필통 버닝 등 다양한 체험을 했고, 행사장 인근에는 9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기름진 흙을 담고 있는 숲은 생명이 숨 쉬는 삶의 터전”이라며, “이번 행사가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의 고마움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산림문화를 함께 즐기며, 건전한 정서까지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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