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대산공단 환경․화학사고 사전예방과 사고발생시 신속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6월 1일자로 ‘환경․화학사고대응 TF팀’을 신설 운영한다.

대산 석유화학단지는 여수, 울산과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한 곳으로 최근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사고 등 환경․화학사고가 잇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환경직 전문인력 2명으로 구성된 TF팀은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사고예방 상시 순찰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합동 지도·점검 △환경화학사고 현장대응 및 합동조사 모니터링 △서산화학재난방재센터, 충남도, 대산5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을 업무를 담당한다. 

맹정호 시장은 "연말에 인력여건 등을 감안해 조직을 상시전담팀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업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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