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세계무술연맹이 2019충주세계무술축제를 앞두고 오는 7월 19일까지 무술 웹툰과 무술축제 포스터,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무술 콘텐츠 다양화와 무술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순위에 따라 총상금 1130만원과 충주시장 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8월 30일~9월 6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에서 특별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무술 웹툰 분야는 무술을 소재로 한 자유작품으로 10~50컷 분량 완결 작품이다.

‘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에 어울리는 축제 특성 홍보를 공모주제로 하는 포스터와 슬로건은 각각 A1 사이즈, 20자 이내 분량 작품이다.

19회를 맞는 이번 무술축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8개국 9개 무술 고연이 펼쳐진다.

또한 필리핀과 우즈벡, 싱가포르 민속 공연과 국제무예연무대회, 마스터십 기록대회, 주빈국 콘서트, 축하콘서트 등 무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수준 높고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공모전과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와 문의는 세계무술연맹 홈페이지(www.womau.org)와 2019충주세계무술축제 페이스북(www.facebook.com/cjwmf)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